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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은 먹고 들어가는 신입사원 5주 훈련소] 조세형
질문에 대해서는 반드시 결론부터 말해야 한다. 배경 설명이 필요해도 결론부터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부연설명으로 추가 답변을 하면 도니다.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먼저 결론적으로 말하고 이를 뒷받침할 근거와 논거를 들면 명확하게 결론을 보완할 수 있다.
응답 내용은 간단명료해야 한다.
"늦게 받아 죄송합니다. ㅇㅇㅇ과장이 자리에 없어 대신 받았습니다."
회사로 돌아와서 명함에 만난 날짜, 주요 내용, 인상착의 등을 메모해두면 훗날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직에 들어가면 빠르게 적응하면서 소속감을 가져야 한다. '내 조직'이라는 마음이 생기면 그만큼 일에 대한 열정도 갖게 된다. 조직과의 조화 속에서 가장 도드라져야 하는 것이 실력과 근성이다. 취업을 위해 준비했던 스펙이 아니라 진짜 실력을 쌓아야 한다.
신입사원이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실수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 '실력이라는 살과 근육'이 몸에 붙게 되고, 이 살과 근육은 조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체력이 된다.
때론 신중함보다 앞뒤 재지 않고 일단 행동으로 옮기는 게 좋은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물론 실행에는 남보다 강한 열정이 뒤따라야 한다. 열정과 열망을 뜻하는 영어 단어 'Passion'의 어원은 'Passio'이다. 이 단어의 원래 의미는 '아픔'인데, 열정과 열망에는 아픔이 따르기 때문이다.
좋은 기획서나 보고서를 많이 읽고, 많이 작성해봐야 한다. 다독, 다작, 다상량은 글쓰기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많이 보고, 읽고, 공감해야 좋은 기획서와 보고설르 작성할 수 있다.
공개석상에서는 일단 직장 상사 앞에서 긍정적으로 대답한다. 물론 말도 안 되는 일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상사도 인간이므로 자의든 타의든 실수를 저지르거나 억지를 부릴 수 있다. 하지만 공개석상이나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일단 수긍하며 대답하는 것이 좋다.
상사의 입장에서 공개석상에서 부하직원이 자신의 말에 반박한다면 상당히 불쾌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자리를 피해 개인적으로 일대일 대화를 통해 의견을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사의 위신을 지켜주는 것이 곧 자신의 위신을 살리는 것임을 명심하라.
일을 맡았으면 웃으면서 하라. 좋든 싫든 직장은 군대와 마찬가지로 직급이 우선한다. 상사가 지시한 일은 일단 수행해야 한다. 힘들고 고된 일이라도 기분 좋게 하면 상사도 인간인지라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ㄱ자게 된다. 일처리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있었다면 보고할 때 살짝 곁들여 말하는 것도 좋다.
상사가 의견을 물으면 적극적으로 대답하라. 물을 때마다 "저는 의견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면 적극성이 부족하고 해결의지가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 쉽다.
지시받은 일은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반드시 끝낸다. 작은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은 큰일도 잘 처리한다.
신입사원은 갓 입사해 열정과 패기가 넘치지만 연륜과 지혜가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윗사람을 존중할 ㅈ루 알아야 한다. 잘못했을 때도 구차한 변명보다는 재빨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업무 조언을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
때론 앞뒤를 재지 않고 자신의 확신과 생각에 따라 행동할 필요가 있다. 확신에 차서 던진 창이 목표물을 맞힐 수 있다. 신입사원 때는 무엇보다 선행력과 실행력을 키워야 한다.
처세도 능력이다.
첫째,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직장에서는 능력보다 평판이 더 중요하다.
둘째, 해야 할 말이나 행동은 하되 늘 겸손해야 한다.
셋째, 누구에게나 친절해야 한다. 회사에는 동료나 상사뿐 아니라 환경미화원, 경비원, 협력직원 등 여러 사람이 있다.
넷째, 험담은 줄이고 칭찬은 늘려야 한다.
"승리는 습고나이 되며, 유감스럽게도 패배 역시 그러하다."
"연습한다고 반드시 완벽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완벽한 연습을 했을 때만 완벽하게 된다."
보스는 부하들에게 "가라!"고 명령하지만, 리더는 부하들에게 "가자!"라고 말한다.
회사는 판단과 결정을 잘못 내린 리더는 용서할 수 있지만, 판단과 결정을 하지 않는 리더는 용서하지 ㅇ낳는다.
리더의 마음을 이해하고 리더와 발맞춰 나가려면 리더처럼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할 수 있다"라고 습관적으로 되뇌는 사람한테는 그만큼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제가 한ㄴ번 해보겠습니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는 사원한테는 신뢰와 애정이 간다. 그리고 일너 사람은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기회를 찾는다.
성공한 경영인들은 대부분 회사를 나서면 업무는 잊어버린다고 한다. 집에 일을 가지고 퇵느하는 습관을 들여선 안된다.
넬슨 만델라는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대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 있다"라고 말했다.
신입사원을 '조직의 꽃'이라고 부른다. 밝은 얼굴과 미소로 조직의 생기를 불어 넣어주기 때문이다. 신입사원한테 왜 이런 애칭이 붙었는지 한 번쯤 생각해볼 일이다.
결론부터 말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 보고 방법임을 명심하라. 소설은 결말을 모르고 읽어야 하지만, 보고서는 결론을 알고 읽어야 한다.
보고의 기본은 '먼저' '빨리' '제때' '자주'다. 상사가 "일전에 자네한테 지시한 업무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라고 묻기 전에 '먼저'보고하는 게 중요하다. 기한을 정해놓고 진행하는 경우 ㅇ버무의 위급성에 따라 하루나 이틀 정도 '빨리'보고하는 것이 좋다. 빨리 보고하지는 못할 망정 보고 기한은 '제때'를 지켜야 한다. 준비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에는 자료를 작성하는 중간에 '자주'보고해야 한다. 자신은 이런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지싷나 상사는 달느 방향으로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간보고를 '자주'함으로서 상사와의 간극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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