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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장영희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인생의 모든 불행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피난처르 ㄹ만드는 것이다." - 서머셋 모옴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는 슬퍼도 또는 상처받아도 서로를 위로하며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가를 추구할 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학은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 문학의 숲을 거닐다 중에서
톨스토이는 5백 명이 넘는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여러 가지 갈등이나 사랑의 관계, 상황 등을 설정해서 '전쟁이 나쁘다'는 것을 좀 더 비유적으로, 좀 더 아름답게, 좀 더 간접적으로, 좀 더 감동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호소하고 이야기한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문학의 본질입니다. 그러니까 좀 더 재미있는 방법으로 우리에게 삶의 진리를 제시하는 것. 그것이 바로 문학입니다.
문학은 일종의 대리 경험입니다. 시간적, 공간적, 상황적인 한계 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경험을 다 하고 살 수 없는 우리에게 문학은 삶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문학 작품을 읽음으로써 내가 그 작품 속의 주인공이 되어 대리 경험을 하고, 내가 어떻게 해야 인간답게, 또 후회 없이 살아갈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는 거에요.
"독서야말로 어떤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막강한 정신적인 에너지의 원천이었다."
"애지욕기생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살게끔 하는 것이다." - 논어
"사랑을 치유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뒤돌아보면 내 인생에 이렇게 넘어지기를 수십 번. 남보다 조금 더 무거운 짐을 지고 가기에 좀 더 자주 넘어졌고, 그래서 어쩌면 넘어지기 전에 넘어질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신은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넘어뜨린다고 나는 믿는다. 넘어질 때마다 나는 번번이 죽을힘을 다해 다시 일어났고, 넘어지는 순간에도 다시 일어설 힘을 모으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이 넘어져봤기에 내가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었다고 나는 확신한다.
"문학은 인간이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가를 가르친다."
그렇다. 문학은 삶의 용기를, 사랑을, 인간다운 삶을 가르친다.
"밑지는 사랑은 없습니다. 그게 비록 짝사랑일지라도... 그러니 당신의 청춘을 바쳐 인간을, 문학을, 신을 사랑하십시오! 짝사랑이야말로 내 앞의 벽을 허물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경험입니다." - 내생애 단 한번 중에서
귀국하고 나서 나의 30대는 직장에서의 치열한 싸움이었습니다. 여자로, 그것도 장애인으로 남성 위주의, 비장애인들이 이끌어가는 세상에 뿌리받는다는 것은 두 배의 노력을 기울여도 절반의 인정밖에 받지 못한다는 걸 의미했으니까요. 비장애인 가운데서도 선호도가 높은 교수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 나는 말 그대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노력했습니다. 나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정도로, 마음에 딱지가 앉도록 상처받으며 지낸 그 시간은 의도적 기억상실증인 듯, 내 기억속에 희뿌옇게 숨어 있습니다.
네 삶의 주인은 너뿐이다. 너만이 네 안의 잠자는 거인을 꺠울 수 있따.
이제 세상에 나가 너의 젊음으로 낡은 생각들을 뒤엎고, 너의 패기로 세상의 잠든 영혼들을 깨우고, 너의 순수함으로 검은 양심들을 깨끗이 청소하고, 너의 사랑으로 외롭고 소외된 마음을 한껏 보듬어라.
사랑하는 네게 이별을 고할 때다. 너의 승리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청춘이란 시기는 어느 때보다도 사랑을 맘껏 할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요새 젊은이들이 더 많이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많은 젊은이들이 사랑하기를 두려워합니다. 사랑을 줬는데 내가 사랑을 받지 못할 것 같아 살아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답에 연연하지 말고 사랑하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문학이란 일종의 대리 경험입니다. 시간적, 공간적, 상황적인 한계 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경험을 다 하고 살 수 없는 우리에게 문학은 삶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한마디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배운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삶에 눈뜬다는 것은 아픈 경험이지만 이 세상을 의미 있게 살기 위해서는 꼭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 같은 거예요."
"스무 살, 의존하지 않는 네 삶의 목표를 세워라. 남이 꽃을 꺾어다 주기를 기다리기보다 네 정원을 스스로 가꾸어라. 아름다운 성 속에 갇힌 영원한 소녀로 남기를 꿈꾸기보다는 아파도 사랑할 줄 알고 네 안에 온 세상을 품는 성숙한 여인이 되어라."
"책을 천 권 읽으세요. 천 권 읽으면 사장이 됩니다."
경쟁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통찰력을 내 것으로 한 뒤 경쟁한다면,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앞서서 시작하는 셈이 됩니다. 경쟁은 결국 창의성 싸움인데, 이 싸움의 기술을 획득하는 데 독서만큼 훌륭한 도구가 어디 있을까요? 조금 슬픈 이야기이지만 대학에 들어갈 때뿐 아니라 사회에 나와서도 여러분은 계속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 경쟁 속에서 누가 살아남느냐가 문제겠지요. 어떤 직업을 가져도 결국 경쟁입니다.
"집은 책으로, 정원은 꽃으로 가득 채워라." - 앤드루 랭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 소크라테스
우리는 언젠가 위대한 일을 하게 될 날을 꿈꾸며 삽니다. 원래 내 그릇은 함지박만한데 겨우 밥공기만 채우고 있는 재능이 아까워서 슬퍼하고 좌절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진정한 성공은 바로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지금 내 속에 있는 최선의 것을 끄집어내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작고 사소한 일, 손 가까이에 있느 ㄴ일부터 시작해서 최고가 되면 기회는 저절로 오게 마련입니다. 태양만이 위대한 것이 아닙니다. 밤하늘에 또렷이 빛나는 별이 더 아름압습니다.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책은 없다. 그러나 책은 은밀하게 그대를 그대 자신 속으로 되돌아가게 한다." -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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