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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부자의 운] 사이토 히토리

armonioso 2017. 5. 18. 21:27

[부자의 운] 사이토 히토리

 

우리네 직장에는 폭포수가 없습니다. 폭포수 대신 싫어하는 상사가 있지요.

그러니까 '오늘도 짜증나는 이 상사 밑에서 일을 해야 한단 말인가!'하고 비관할 게 아니라,

상사 이름을 폭포 이름에 대입해서

'좋아 오늘도 한번 시원하게 ㅇㅇㅇ폭포를 맞으러 갈까?'하면 됩니다.


상사한테 잔소리를 들었을 때는 속으로

'이렇게 좋은 폭포수를 맞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해보세요.

희한하게도 상대방이 변합니다.


'인생은 신나게 놀다 가는 것이다.'


"천명을 완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다."

천명이란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신과 나눈 약속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이란, 바로 웃는 얼굴로 애정이 담긴 말을 하는 것이지요.


저에게 있어 신은 구걸의 대상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내가 어떻게 하면 신을 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천명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천명을 지키면 적이 사라집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편으로 만드니 직장 생활이든 사업이든 잘 풀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떻게 하는 게 옳은가?'보다 '어떻게 해야 즐거워질 수 있을까?'를

기준으로 삼고 행동하면,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그저 '운이 좋다, 운이 좋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운이 좋다'고 하다 보면 자연스레 기분 좋은 일을 생각하게 될 겁니다.


돈을 자기한테 오게 하는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이 명확한 사실을 잊어버렸다간 당신이 고생합니다.


돈에게도 자신의 주인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 겁니다.

운세가 좋다는 것은 결국 '옮겨 가는 기세가 좋다'는 뜻입니다.

빈둥거리고 있는 상태를 기세가 좋다고 하지는 않죠.

알아서 척척 일을 해치울 때 기세가 좋다고 합니다.

즉, 일을 할 때 기세를 몰아 속도감 있게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운을 끌어올리려면 그 평균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하면 됩니다.


빛을 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과 독같이 봉급을 받는 직장에서 두 배로 열심히 일하면 됩니다.

경영자의 눈에는 이런 사람이 빛나 보입니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일이 직장에서 많아지면 틀림없이 당신의 운세는 상승합니다.

부탁을 받았을 때는 밝은 표정으로 힘차게 "예!"하고 대답하세요.

이런 사람이 나중에 독립을 하면 역시나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주위에서 '저 사람에게 부탁하면 뭐든 열심히 해 주었으니 또 부탁해야겠다.'

하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이러니 사업이 번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에게 돈을 주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게 '자기 투자'입니다.

승부에 강한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대체로 평소에 '나는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의 힘은 셉니다. 실력보다 더 셉니다.

왜냐하면 실력은 인간의 힘이지만, 운은 하늘의 힘이기 때문이죠.

운 좋은 사람과의 승부는 곧 하늘과의 승부이고, 인간이 하늘을 이기기는 정말 힘든 법입니다.


저는 여기서 실력이란 곧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빈둥거리며 일을 하는 사람이 오히려 실수를 더 많이 합니다.

다만, 이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두 배로 열심히 일하다보면 주위에서 "자네 요즘 너무 열심히 일하는 거 아냐?"하며

압박을 주는 사람이 생깁니다. 이러한 압력은 맞바람입니다.

맞바람이 왔다고 해서 속도를 줄이지 마세요.

그럴땐 오히려 속도를 더 내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한 단계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열심히 일한다고 주위로부터 압력을 받았을 때 속도를 낮추면 상승기류가 생기지 않습니다.

압력을 받으면, 더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서 웃는 얼굴로 "저는 일하는게 좋아요."하고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걸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올라서는 날이 올 것입니다.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모르는 게 있으면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정말로 똑똑한 사람은 자기가 모르는 것을 주저없이 묻습니다.

저 또한 저한테 질문을 하는 살마을 보고 '이런 것도 모른다 말인가!'하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사람은 자기가모르는 것을 질문할 줄 아는 사람이구나'하며 오히려 존경하지요.

그리고 속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니 오늘부터 다 같이 창피한 경험을 해봅시다.

창피한 경험을 하면서 배운 것은 평생 잊히지 않습니다. 마음속 깊이 새겨지지요.

그렇게 마음에 새겨진 상처는 결국 자기완성을 위한 하나의 예술작품이 됩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함께 온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복어에 독이 있다고 해서 독을 피해서 먹으면 그저 맛있는 생선일 뿐입니다.

같은 이치로, 좋은 일은 받아들이고 나쁜 일은 그저 피하면 됩니다.

지금 행복하면 과거의 불행 또한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과거의 힘들었던 추억도 흐뭇하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지금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 행복하니까 미래도 행복할 수 있는 겁니다.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경우는 바로 이러한 때에 해당됩니다.


일은 과학입니다. 때문에 얼마든지 흉내를 낼 수도 있는 겁니다.


싸우지 않으면 됩니다. 적을 자기편으로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편으로 만들라'


물론 결혼은 하는게 좋습니다. 어쨌든 부부 생활이라는 것은 수행을 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바로 '사람은 상대방을 억지로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수행이지요.

이 사실을 깨닫기 위해서 그토록 궁합이 안 맞는 사람을 선택해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 겁니다.


만나기 싫은 사람은 그냥 안 만나면 됩니다.

도저히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을 좋아하려 해 봤자 자신만 고통받을 뿐이죠.

안맞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싫어하면 남편만 시댁에 보내고 자기는 안 가면 됩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싫은 사람이라면 굳이 만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싫어하는 사람과 만나 고통을 받으면서도 행복해질 수는 없습니다.

만나기 싫은 사람과 만날 시간에 자기가 행복해지는 일을 하세요.


'모두가 좋아하는 일'이란 무엇인가요? 바로 웃는 표정과 애정이 담긴 말입니다.

그냥 그뿐입니다. 여기서 애정이 담긴 말이란 남을 배려하는 말을 뜻합니다.

험담이나 신세 한탄, 욕설, 푸념 등을 들으면 누구나 자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가, 그냥 그런 말들을 안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안겨주세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도움을 주는 것이지요.

그러면 나중에 반드시 보상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인생은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것입니다.

당신도 신의 모습을 한 존재입니다.

"머리를 빛내면 하늘의 보호를 받고, 얼굴을 깨끗이 하면 세상의 보호를 받고,

신발을 깨끗이 하면 조상의 보호를 받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나를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당신이 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당신이 하지 못하는 일은 제가 대신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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