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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음양의 기운으로 보는 것은 교감신경이 에너지를 발산하려는 속성을 지닌 반면 부교감신경은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교감신경이 항진돼 있는 양인 체질은 이를 에너지로 발산하는 양이 많은데 비해 부교감신경이 항진돼 있는 음인 체질은 에너지로 발산하는 양보다 몸속에 저장하는 양이 많다. 그래서 양인보다는 음인이 쉽게 살이 찐다. 우리가 흔히 살찌는 체질이라고 할 때 이는 음인 체질을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트레스는 너무 많아도, 너무 없어도 몸에 이롭지 않으므로 긴장과 이완이 적당히 반복되는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ㅎ나의학에서는 음양화평지인, 즉 음의 기운과 양의 기운이 조화로운 사람이 가장 건강하다고 한다.
노폐물과 독소를 완벽하게 제거하려면 일정 기간 음식을 끊는 것이 가장 좋다.
음식을 끊는 것은 우리 몸을 난파선과 같은 위급상황으로 몰아넣는 것이나 다름없다. 배가 난파되면 구명정으로 옮겨타기 위해 불필요한 짐을 모두 버리듯 우리 몸에서도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소부터 내보내 몸을 가볍게 만들려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렇게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오기 시작하면 더는 배고픔을 느낄 수 없게 된다.
이때쯤 되면 몸과 입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하고 사람에 따라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명현반응이다. 명현반응이 나타나면 몸에 뭔가 큰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당황하는데 명현반응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가 제대로 빠지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음식을 끊으면 약을 쓰지 않아도 놀라울 만큼 빠른 속도로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노폐물이 땀샘을 통해 배출되고 있음을 뜻하고 구취와 헛구역질, 또는 속이 메스꺼운 증상 등은 구토증에 해당하며 설사는 숙변을 제거하기 위한 증상인 셈이다. 그리고 음식을 끊은 지 5일째가 되면 명현반응이 사라지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굶었는데도 오히려 힘이 나기 시작한다.
살을 빼기 위해 절식요법을 한다는 것보다 건강을 위해 한다고 설명해두는 것이 낫다. 살을 빼기 위해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을 총동원해 '더 쉽고 빠른 방법이 있다'는 등 '굶으면 위험하다'는 등 더 심하게 간섭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람들에게는 가까운 주변 사람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외모가 달라지는 것을 원치 않는 심리가 있다. 주변 사람이 낯설어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은 할 수 없는 것을 가까운 사람이 해내면 그만큼 자신이 초라해지고 무능한 사람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체질 성형 프로그램
1단계: 비만의 원인인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완전히 제거한다 : 23일 절식요법을 하면 몸에서 노폐물과 독소가 자연슬버게 배출되면서 몸이 정화되고 체중의 10%가 저절로 빠진다.
2단계: 깨끗하게 비운 몸을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채운다 : 깨끗해진 몸을 제철에, 내가 사는 땅에서 나는 건강한 음식으로 채워 살찌는 체질을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나간다.
3단계: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을 통해 새로운 체질로 거듭난다 :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을 하면 자율신경의 길항작용이 순조로워 비정상적인 식욕이 생기지도 않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에너지대사율도 높아지므로 영원히 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뀐다.
체질성형
1일째 – 모든 음식물을 끓어라
하루 종일 생수 외에는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된다.
2일째-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먹은 것이 없으니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면 된다.
3일째-명현반응이 시작된다.
배곺므은 어제보다 덜하지만 속이 메슥거리고 헛구역질이 나거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다. 또 혀에 하얀 설태가 끼고 소변색이 탁하며 두통이 동반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피부에 심한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굶어서 생긴 부작용이라도 생각해 당황하는 사람이 많은데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오면서 생기는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만큼 몸이 제대로 정화되고 해독되고 있는 증거로 보면 된다.
4일째 – 입과 몸에서 악취가 난다.
입과 몸에서 악취가 나는 것은 전날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4일째가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이때 풍욕을 하면 노폐물과 독소가 더 빨리 배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풍욕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옷을 다 벗은 후 담요를 두른 채 하면 된다. 담요를 열어 20초 정도 바람을 쏘였다가 다시 담요를 두르고 1분 있다가를 반복하는 것이다. 한번 할 때마다 바람을 쏘이는 시간을 10초씩 늘려가면서 20~30분 하면 충분하다.
5일째 –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는 맑아진다.
이날까지 입과 몸에서 악취가 계속날 수 있지만 점차 옅어지면서 곧 사라진다. 대신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노폐물과 독소가 완전히 제거돼 혈관과 림프관, 세포들이 깨끗해졌기에 느낄 수 있는 감각이다. 살면서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맑고 상쾌한 이 느낌 때문에 절식을 경험한 사람들이 절식 예찬론자가 되는 것이다.
제철에 나는 식품은 영양소도 풍부하지만 그 계절에 내 체질과 갖아 잘 맞는 기운을 갖고 있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기가 맞지 않는 음식은 곧 내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이며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면 몸에 노페물과 독소가 쌓인다. 따라서 건강한 식생활이란 제철에, 내가 사는 땅에서 나는 식품을 먹는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내 체질에 잘 맞는 음식을 고루 섭취한다면 다소 많이 먹는다 해도 결코 살이 찌지 않는다. 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소화흡수율이 높아 노폐물과 독소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 까닭이다.
주중 단식이 불가능하다면 주말을 이용하라.
목요일부터 서서히 음식량을 줄이기 시작해 목요일 점심과 저녁ㅇ느 평소보다 질게 지은 밥을 반만 먹고 금요일 아침은 죽 한 공기, 저녁은 죽 1/2공기, 저녁은 미음을 먹는다. 금요일 저녁식사 후 구충제를 복용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물만 마시면서 단식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틀간 단식을 하면 5일 단식을 하는 만큼은 아니어도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오기 시작한다.
월요일부터 회복식을 시작해 아침과 점심에는 미음을 먹고 저녁에는 묽은 죽을 먹는다. 화요일 아침과 점심에는 조금 도니 죽을 1/2공기만 먹고 저녁때 2/3공기로 늘린 후 수요일 아침과 점심에 죽1공기, 저녁에 진밥1/2공기로 점차 늘려가면 된다. 회복식기 식단에는 소금과 양념 사용을 제한해 최대한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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