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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글쓰기의 모든것] 내털리 커내버, 클레어 메이로위츠

 

직접 소리 내어 읽어 보자. 가급적이면 소리 내어 답을 말해 보라. 친구나 동료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것과 똑같이 말이다. 상대방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말한 내용을 그대로 글로 쓰면 된다. 그 다음 직접 쓴 글을 한번 읽어 보자. 아마도 말하고자 한 내용이 얼마나 훌륭하게 글쓰기로 재탄생되었는지 확인하곤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특히나 큰 어려움 없이, 그것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글을 써낼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말이다.

 

‘우호적으로 격식을 차린’어조가 가장 좋다.

 

짧은 단어를 선택하라.


‘이야기’하거나 ‘묘사’하려고 하기보다는 ‘보여 주려고’ 노력하라. 사실과 솔직한 생각을 고수하라. 이것이 없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 부분을 확보한 후에 글을 써야 한다. 이렇게 해도 이 부분이 없다면 아예 의사소통을 하지 마라! 그것이 오늘날의 독자들이 원하는 바다.

 

당신이 만약 제안요청서나 다소 덜 형식적인 공고문 등을 받게 되었다면, 첫 번째 단계는 그 문서를 20번 이상 읽으면서, 키워드를 잡아내고, 밑바탕에 깔려 있는 핵심적인 요구사항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명백히 보이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찾아서 분석하라.

 

고객의 요구사항이 난해하여 이해하기 힘들지라도 당신의 제안서는 명료하고, 간간하며, 논리적이어야 한다. 수식어를 빼라. 단어, 문장, 단락들을 짧게 유지하라.

 

제안서가 반드시 냉정하고 건조할 문서일 필요는 없다. 종종 당신이 하는 작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는 것도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람들을 대하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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